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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근처 여행지 BEST5 (평창, 아이와, 추천)

by 윌로우맘 2025. 5. 9.

평창 여행 관련 사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는 숙소, 레저, 자연환경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가족형 여행지입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여행객에게는 숙소 인근에 다양한 체험형 명소와 자연 속 힐링 코스가 인접해 있어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인 여행 일정을 꾸릴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알펜시아에서 숙박하는 가족들을 위해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근처 여행지 BEST 5를 엄선해 소개합니다. 실내와 실외, 체험형과 자연형을 모두 아우르는 코스로 구성하여, 날씨나 아이의 연령대에 따라 유연하게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1. 대관령 양떼목장 – 자연과 교감하는 힐링 체험

대관령 양떼목장은 알펜시아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해발 약 850m 고지대에 위치한 이곳은 푸른 초원과 넓은 하늘 아래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양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도심에서 보기 힘든 동물들과의 직접적인 교감이 매우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입구에서 건초를 구매해 손으로 양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은 어린이들이 매우 즐거워하는 활동입니다. 이외에도 목장 전체를 한 바퀴 도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유모차나 어린이와 함께 천천히 걷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는 목장 위에서 강릉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을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 부모에게도 힐링이 되는 공간입니다.

계절별로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이곳의 큰 매력입니다. 봄과 여름에는 녹음이 우거진 초원이 펼쳐지고, 가을에는 고즈넉한 억새밭, 겨울에는 눈이 덮인 설원이 목장의 색을 바꿉니다. 따라서 어떤 시기에 방문하더라도 새로운 감동을 느낄 수 있으며, 사계절 모두 방문이 가능합니다.

또한 목장 주변에는 작은 카페와 기념품 상점, 지역 특산물을 파는 마켓도 운영되고 있어 짧은 시간 안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연 체험지로 대관령 양떼목장은 평창을 대표하는 명소로 손색이 없습니다.

2. 평창 허브나라 농원 – 향기 속에서 즐기는 오감 체험

평창 허브나라는 알펜시아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향기로운 체험형 농원입니다. 약 10만 평 규모의 부지에 100여 종의 허브가 자라고 있으며, 자연 속에서 감각을 깨우는 오감 체험이 가능해 아이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계절별로 다양한 허브가 피어나기 때문에 언제 방문하더라도 특유의 향기와 색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 활동으로는 허브 비누 만들기, 허브 향초 만들기, 라벤더 향기 주머니 만들기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모든 체험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어 일정에 부담이 없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의 향기를 직접 느끼고, 그 속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농원 내부에는 산책로가 잘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여유롭게 걷기 좋으며, 곳곳에 포토존이 있어 여행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허브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있어 체험 후 간단히 식사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야외 정원이 개방되어 라벤더, 캐모마일, 로즈마리 등 다양한 허브가 만발한 꽃밭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실내 전시관을 중심으로 테마 체험이 전환되어 추운 날씨에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허브나라는 단순히 식물을 보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자연의 소중함과 감각적인 자극을 동시에 전달해주는 이곳은 알펜시아 숙박객이 꼭 들러야 할 아이 동반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3. 오대산 전나무숲길 – 가족이 함께 걷는 산림 치유 코스

오대산 전나무숲길은 진부면에 위치해 있으며, 알펜시아에서 차량으로 약 25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 길은 특히 ‘템플스테이’로 유명한 월정사에서 시작하여 전나무들이 하늘을 찌르듯이 곧게 뻗은 길을 따라 이어지는 약 1.5km의 평지 산책로입니다. 아이들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난이도의 코스로, 자연과 함께하는 산림치유에 딱 알맞은 장소입니다.

이 숲길의 특징은 평균 수령 80년 이상의 전나무들이 일렬로 도열하듯 서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산림욕 효과가 뛰어나고, 걷기만 해도 마음이 안정되고 집중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을 정도입니다. 아이와 함께 조용히 걸으며 나무에 귀를 기울이거나 나무껍질을 만져보는 등 자연과의 교감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숲길 중간중간에는 나무벤치와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쉬어가기 좋고, 월정사 경내까지 연결되어 있어 문화 탐방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고즈넉한 절의 풍경은 어른들에게는 명상과도 같은 시간을 제공하며, 아이들에게는 전통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봄에는 신록, 여름에는 그늘,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길 산책이 가능해 사계절 모두 추천되는 가족형 산책로입니다. 전나무숲길은 빠르게 소비되는 여행이 아닌, 천천히 즐기고 느끼는 여행을 원할 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4. 알펜시아 리조트 내 워터파크 & 스노우파크

알펜시아 리조트 내에는 숙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실내외 레저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굳이 리조트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두 공간이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입니다.

워터파크는 실내 수영장과 유수풀, 어린이 풀장, 슬라이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4계절 내내 운영됩니다. 특히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얕은 수심의 놀이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온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겨울철에도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키즈 락커룸, 가족 샤워실 등 세심한 시설 구성도 큰 장점입니다.

겨울철에는 스노우파크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스키뿐만 아니라 썰매장과 눈놀이터 등도 마련되어 있어 스키를 타지 않는 어린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됩니다.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초보자부터 중급자까지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 부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리조트 내 부대시설인 키즈카페, 실내놀이터, VR 게임존 등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활기차게 놀 수 있습니다. 식사나 간식은 리조트 내 레스토랑과 베이커리를 이용하면 되므로 이동 동선이 매우 효율적입니다.

이처럼 알펜시아 리조트 자체가 하나의 완성된 키즈 여행지라 할 수 있으며, 날씨가 안 좋거나 장거리 이동이 부담스러울 때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5. 이효석 문학관 & 메밀꽃밭 –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알펜시아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봉평면은 ‘메밀꽃 필 무렵’으로 유명한 이효석 작가의 고향으로, 그의 삶과 문학을 테마로 한 이효석 문학관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은 문학과 자연을 결합한 독특한 테마공간으로, 아이들에게는 책에서만 접하던 작가와 작품을 실제 공간에서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이 됩니다.

문학관 내부는 이효석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전시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해설 프로그램과 체험형 전시도 마련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 형식으로 구성된 영상이나 참여형 퀴즈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문학관 외부에는 계절마다 다른 경치를 자랑하는 자연 공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특히 8~9월에는 메밀꽃이 만발해 드넓은 흰 꽃밭 속을 산책하며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산책로는 평탄하고 유모차 이용도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봉평 지역 특산물인 메밀을 활용한 음식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며, 근처에는 전통시장도 있어 짧은 마을 탐방 코스로 적합합니다. 책과 자연, 맛까지 함께하는 이효석 문학관은 아이들의 감성과 지식을 동시에 자극하는 훌륭한 코스입니다.